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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7월 8일 금요일

PURELY × CATION - 이거 아직도 우려먹네


http://www.getchu.com/soft.phtml?id=883401



 일단 나는 케이션 시리즈 중에선 러블리케이션1만 해봤다.
그래서 중간에 무슨 변화가 있는진 잘 모르고... 그냥 쭉 타이틀 보면서 든생각은
프레티케이션1은 그냥 캐릭터 복붙이 너무 심하다? 정도.



 일단, 난 플레이하다가 뭔가 버그가 난 거 같다.
공략에서 말하는대로 수치를 다 채워도 정해진 이벤트가 안 일어나고,
특히 VIT 사인은 한번도 불 켜진걸 못봤다.
이게 들가는 루트마다 다 저렇게 되더라... 아무리 공략보고 스텟찍어도(EASY로)
이벤트나 CG가 하나도 회수가 안되니 그냥 오마케 넣고 때려쳤다.
나중에 구글링을 해본 결과 크랙버젼은 다 이런거 같다.
크랙자체는 쉽게 뚫렸는데 내용물이...ㅋㅋㅋ
참고로 어펜드 패치받으면 (크랙으로는) 게임 자체가 실행이 안된다.
이 떈 패치파일 지우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간다.




 전체적으로 연애 그 자체에 초점을 다루면서 h씬도 많은, 미연시 본연의 목적에
상당히 충실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... 러블리케이션 1에 비해
h씬들이 너무 부드럽다. 음.. 한마디로 자극적이지 못하다.
e-mote가 적용되어 있긴 한데 hcg에는 없어서 아쉽기도 하다.



 솔직히 무엇보다 큰 문제는 5년전에 나온 러블리케이션1에 비해
별로 발전한게 없다. 스토리는 그대로에 캐릭터만 바꿔서 우려먹는건지
좀 배경이나 설정도 한번 크게 바꿔봤으면 좋겠다.
캐릭터별로 개성도 부족하고..




 요약하자면 일단 눈은 호강하긴 했는데 알맹이는 별로였다.
일단 4명중에 두명 엔딩은 봤는데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하고
오마케 넣고 끝내려고 한다.
덧붙여서, 같은 플롯도 5번 우려먹으면 질리기 마련이다.
뭔가 신선한 변경점을 좀 주면 좋겠다. 자취하는 전학생 스토리는 그만..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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