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단 게임 메인 이미지부터 19금이므로 메인히로인 두명의 사진으로 대체한다.
어차피 내가 준 링크 가면 볼 수 있다.
약간의 ntr/능욕 요소가 있는 누키게이면서 미스테리물로,
자신의 고향 마을로 취재를 간 잡지 기자와 그 여자 조수가 겪는 일을 그린 게임이다.
사실 마을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그 비밀에 남자 일행이 휘말리면서...
뭐 솔직히 나도 이 게임 그렇게 스토리 기대하고 한 게임은 아니다.
그저 이 게임 원화가가 탑 아래의 엑셀키투스(http://scpx.blogspot.kr/2015/09/blog-post_18.html)의 원화를 맡은 사람이고
나는 엑셀키투스의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었을 뿐...
그런데 생각보다 스토리가 괜찮았다. 나름 긴장감도 있고 단순한 뽕빨물보다
몰입도 되었다. 최소 엑셀키투스보단 두배쯤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.
적어도 이 게임에서 나온 설정들은이런 19금 미연시가 아니면
다른 장르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. 무슨 내용인지는 직접 확인하시고...
다만 아쉽게도 후반 스토리가 개연성이 좀 많이 부족해서 갓겜은 되지 못했다.
해피엔딩 한개와 배드엔딩 2개가 있는데 배드엔딩들은 좀 기분이 드러웠다.
물론 내 기준에서 얘기고... 역겹고 눈살 찌뿌릴만한 그런 내용들은 아니다.
암튼 해보고 후회한 게임은 아니었다. 플탐도 길지 않았다. h씬도 많은편이다.
딸감이 부족하다면 한번 잡아볼 게임은 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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